췌장 수술 후 기름진 변이 뜨고 설사가 나는 이유는?

췌장 수술 후 변에 기름이 뜨고 설사가 잦아지는 것은 췌장의 소화효소 분비 기능이 줄어들어 지방을 제대로 분해·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췌장은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를 만드는 장기라, 수술로 조직 일부가 절제되면 그 효소 분비량이 줄어 섭취한 지방이 소화되지 않은 채 대변으로 배출되면서 변이 물에 뜨는 지방변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담도나 담관을 함께 절제한 경우 담즙 조절 기능까지 함께 저하되어 소화 부담이 커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지방변과 설사는 지방 섭취량, 남은 췌장 기능, 회복 단계에 따라 개인차가 크므로 증상만으로 원인을 단정해서는 안 되며, 이러한 변화는 반드시 수술을 시행한 주치의에게 알리고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01

지방변과 설사, 왜 생기나

췌장은 지방·단백질·탄수화물을 분해하는 소화효소를 만드는 장기입니다. 수술로 췌장 조직이 절제되면 이 효소의 분비량이 줄어 지방이 제대로 분해되지 않고 그대로 배출되며, 이때 변에 기름기가 떠 보이는 지방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담도나 담관을 함께 절제한 경우 담즙 조절 기능도 함께 약해져 소화 부담이 커지고 설사가 동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증상의 정도와 지속 기간은 남은 췌장 기능과 지방 섭취량에 따라 달라지므로, 증상만으로 판단하지 말고 주치의 확인이 필요합니다.

02

설사와 지방변이 나타날 때 식사를 어떻게 조절하나

설사가 있을 때는 장을 쉬게 하면서 빠져나간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거친 채소나 자극적인 음식, 차가운 음식은 피하고 부드럽고 자극이 적은 형태의 식사로 시작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가라앉으면 죽처럼 소화가 쉬운 형태에서 두부·계란·생선 같은 부드러운 단백질 반찬을 함께 늘려가는 방식이 활용됩니다. 지방은 소화·흡수가 잘 되는 범위 안에서만 섭취하고, 흡수가 어려울 때는 줄이는 방향으로 조절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권장됩니다.

기름기가 적은 부위(안심·목살·뒷다리살 등)를 고르고 눈에 보이는 지방을 제거해 먹으면 지방 함량을 낮춘 식사가 가능해집니다. 가공식품보다 고기·생선·두부·계란·콩 같은 자연 그대로의 식품을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03

이런 증상은 바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설사가 심해 탈수 증상(어지러움, 소변량 감소)이 동반되거나 체중이 계속 줄어드는 경우, 복통과 함께 열이 나는 경우는 감염 등 다른 문제가 겹쳤을 가능성이 있어 증상만으로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특히 복통과 함께 38도 이상의 발열이 동반되면 담도 쪽 감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즉시 응급실 또는 119에 연락하고, 이후 수술을 시행한 병원의 주치의에게도 경과를 알리는 것이 안전합니다.

04

지방변이 오래가는 사람과 금방 좋아지는 사람의 차이

지방변과 설사가 얼마나 오래가는지는 절제된 췌장의 범위, 남은 췌장 조직의 기능, 담도 수술 동반 여부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같은 수술을 받아도 회복 속도와 증상 지속 기간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지방 섭취량과 식사 방식도 갈리는 요인입니다. 지방이 많은 부위의 육류나 가공식품을 과다 섭취하면 증상이 두드러질 수 있어, 담당 의료진과 상담해 자신의 상태에 맞는 지방 섭취 범위를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05

입원 중 식사는 어떻게 관리받나

영양사가 식단을 구성하고 영양 상담을 진행하며, 저지방식 등 치료식이 제공됩니다. 유기농 식자재를 사용해 영양팀이 직접 조리하고, 매일 1회 제철과일 도시락도 함께 제공됩니다.

한약 복용을 병행하려는 경우 복용 중인 약과의 관계를 확인해야 하므로 반드시 주치의 판단을 먼저 확인합니다.

06

자주 묻는 것

Q. 췌장효소제는 꼭 먹어야 하나요?

A. 지방 소화가 잘 안 되는 경우 소화 보조를 위해 처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복용 여부와 용량은 개인의 소화 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담당 의료진과 상담해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Q. 영양 음료나 보충제로 부족한 영양을 채워도 되나요?

A. 음식으로 영양을 섭취하는 것이 우선이며, 여러 사정으로 충분히 먹기 어려울 때 보조 수단으로 영양 음료나 보충제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식사 대체 수단으로 삼기보다 보조로 활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Q. 지방변이 계속되면 당뇨 같은 다른 문제도 걱정해야 하나요?

A. 췌장 기능 저하가 장기화되면 혈당 조절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Q. 우유나 유제품을 먹으면 설사가 더 심해지나요?

A. 수술 후 유당을 분해하는 기능이 떨어져 유제품을 소화하기 어려워지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개인차가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섭취량을 조절하고 경과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물을 평소보다 더 많이 마셔야 하나요?

A. 설사가 잦으면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야 하지만, 마시는 것만으로 한계가 있어 수액이나 지사 관련 약물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주치의 판단을 먼저 확인합니다.

Q. 입원해서 식단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곳도 있나요?

A. 저지방식 등 치료식을 제공하고 영양사가 식단을 구성하며 영양 상담을 진행하는 곳이 있습니다. 실제 적용 여부와 식단 구성은 병원마다 다르므로 문의해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핵심 정리

지방변과 설사는 췌장 수술 후 소화효소 분비가 줄면서 나타나는 흔한 변화이지만, 그 정도와 지속 기간은 절제 범위와 남은 기능에 따라 달라 증상만으로 판단할 수 없습니다. 식사 조절로 완화되는 경우가 많지만 발열이나 심한 탈수가 동반되면 지체하지 말고 응급 대응과 주치의 확인을 함께 거쳐야 합니다.

이 글은 정보전달을 목적으로 작성된 게시물이며, 진단·치료의 판단은 현재 치료를 담당하는 의료진의 확인이 필요합니다.

이 글은 리움한방병원 종로가 제공하는 일반적인 의료 정보이며 진단·처방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모든 시술·치료는 개인에 따라 효과 차이가 있을 수 있고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검사와 치료 방법은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진료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국가암정보센터 「내가 알고 싶은 암 — 치료」 부작용 안내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항암화학요법(항암제치료)」 부작용 절

리움한방병원 종로

진료 시간과 오시는 길 안내입니다. 교통편은 병원 안내에서 더 보실 수 있습니다.

  • 오시는 길서울 종로구 대학로 89 (연건동 39)혜화역 3번 출구 229M(도보 3분)
  • 진료 시간평일 09:00–18:00(점심 12:30–13:30)토요일 09:00–13:00(점심시간 없이 진료)
  • 휴진 안내일요일 휴진대체공휴일·임시공휴일 진료 — 일정은 공휴일마다 달라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 층 안내B1 재활치료센터·고압산소실·검사실 · 2층 외래진료센터·접수수납 · 3~6층 입원병동
  • 교통편·주차 안내지하철은 혜화역 3번 출구 229M(도보 3분) 거리입니다.버스 — 방송통신대앞 정류소 — 마을 종로07·종로08, 방송통신대·이화장 정류소 — 간선 100·102·104·106·107·109·140·143·150·160·162·273·301·710·N16 · 지선 2112서울 종로구 대학로 89 (연건동 39) · B1 재활치료센터·고압산소실·검사실 · 2층 외래진료센터·접수수납 · 3~6층 입원병동주차 가능 여부와 이용 방식은 방문 전 대표번호로 문의해 주세요. 주요 병원에서 오시는 경로는 병원 안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연관 질문

RELATED
  • 췌장 수술 후에 변에 기름이 뜨는데 왜 그런 거야?
  • 췌장 수술받고 나서 설사가 계속되는데 원인이 뭐야?
  • 췌장암 수술 후 지방변 생기면 어떻게 관리해?
  • 췌장 수술 후 소화가 안 될 때 식단 어떻게 짜야 해?
  • 췌장 수술 후 지방변에 췌장효소제가 도움이 돼?
  • 췌장 수술 후 설사할 때 물은 얼마나 마셔야 해?
  • 췌장 수술 후 유제품 먹으면 배탈 나는 이유가 뭐야?
  • 췌장 수술 후 지방변이랑 체중 감소 같이 오면 위험한 거야?
  • 췌장 수술 후 복통에 열까지 나면 바로 병원 가야 해?
  • 혜화역 근처에 췌장 수술 후 회복 입원할 수 있는 곳 있어?
  • 췌장 수술 후 식사 단계는 어떻게 올려야 해?
  • 췌장 수술 후 지방변 오래가는 사람은 뭐가 다른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