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수술 후 설사와 잦은 배변이 계속되는 이유는?

대장암 수술 후 설사와 잦은 배변은 절제 부위가 수분 흡수와 배변 조절 기능을 담당했던 자리이기 때문에 나타나는 경과입니다. 우측 결장을 절제하면 수분 흡수가 줄어 변이 묽어지고, 항문에 가까운 직장을 절제하면 변을 배출하는 감각이 둔해져 잔변감과 배변 횟수 증가가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술 후 1~2주간은 장이 변한 구조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해 장운동이 불규칙해지고, 1~2개월이 지나면서 배변 횟수가 점차 안정화되는 경향이 있으나 절제 범위와 신경 손상 여부에 따라 개인차가 큽니다. 증상이 계속되거나 악화되면 증상만으로 원인을 판단하지 말고 현재 치료를 담당하는 의료진에게 경과를 확인해야 합니다.

01

수술 후 설사·잦은 배변이 계속되는 이유

대장을 절제하면 잘려나간 부위의 기능이 사라지면서 배변 양상이 달라집니다. 수분 흡수를 주로 담당하는 부위가 절제되면 변이 묽어져 설사 경향이 나타나고, 변을 저장하던 직장이 짧아지거나 없어지면 조금씩 자주 배출해야 하는 구조로 바뀝니다.

여기에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가 더해지면 장점막 세포가 함께 손상되어 수분·영양소 흡수 기능이 떨어지고 설사가 겹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의 회복 속도는 부작용의 종류, 개인의 회복 속도, 수술법과 치료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02

시기별로 배변 양상은 어떻게 달라지나

수술 후 1~2주간은 장이 변한 구조에 스스로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해 설사와 변비가 교대로 나타나고 더부룩함이나 가스가 찰 수 있습니다.

수술 후 1~2개월이 되면 장이 점차 회복하며 배변 횟수가 조금씩 안정화되지만, 수술 전과 같은 규칙적인 배변 습관이 아직 자리 잡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섬유소를 조금씩 늘려가며 몸이 받아들이는 정도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수술 후 3~6개월이 지나면 배변이 어느 정도 안정을 찾는 경우가 많지만, 절제 범위가 크거나 신경이 손상된 경우, 직장암 수술을 받은 경우는 만성적으로 설사나 변실금 문제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03

어떤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확인해야 하나

복부가 심하게 팽창하면서 가스와 대변이 나오지 않거나 구토가 함께 나타나면 장폐색 가능성이 있으므로 즉시 응급실 또는 119에 연락해야 합니다. 그 다음 현재 치료를 담당하는 주치의에게도 상황을 알립니다.

38℃ 이상의 열이 나고 춥고 오한이 동반되는 경우에도 감염을 의심할 수 있어 즉시 응급실 또는 119를 먼저 확인하고, 이후 주치의 판단을 확인합니다.

단순한 배변 횟수 증가나 설사만으로 재발이나 심각한 문제를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증상만으로 판단해서는 안 되며,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양상이라면 반드시 주치의 판단을 먼저 확인합니다.

04

회복 속도가 사람마다 다른 이유

배변 회복 양상이 갈리는 가장 큰 요인은 절제 부위와 범위입니다. 우측 결장처럼 수분 흡수를 담당하는 부위를 절제했는지, 항문에 가까운 직장을 절제했는지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의 성격이 다릅니다.

괄약근이나 골반 신경의 손상 정도, 항암제·방사선치료 병행 여부도 회복 속도에 영향을 줍니다. 방사선이 골반 신경을 손상시키면 배변 조절 기능이 떨어져 잔변감이나 변실금이 나타날 수 있고, 혈관 손상으로 섬유화가 생기면 장벽이 두꺼워지면서 복통이나 변비 문제가 겹칠 수 있습니다. 적용 여부와 경과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05

입원 중 식사와 영양은 어떻게 관리되나

대장암 수술 직후 식사 원칙은 저잔사식으로, 대변을 형성하는 섬유소 섭취를 줄여 대변량과 장운동 부담을 조절하는 방식입니다. 리움한방병원 종로는 저요오드식·저지방식·위절제식·저잔사식 등 치료식을 제공하며, 영양팀이 유기농 식자재로 본원에서 직접 조리하고 매일 1회 제철과일 도시락을 제공합니다.

영양사가 식단을 구성하고 개별 영양 상담도 진행하므로, 배변 상태에 맞춘 식이 조절이 필요한 경우 이 과정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06

자주 묻는 것

Q. 수술 후 물을 평소보다 더 많이 마셔야 하나요?

A. 설사가 잦고 심하면 수분 섭취를 충분히 늘려야 합니다. 다만 먹는 것만으로 한계가 있어 수분 보충을 위한 수액 처치나 배변 조절을 돕는 약물 처방이 필요한 경우가 있으며, 이는 주치의 판단을 먼저 확인합니다.

Q. 수술 후에 고기나 가공육을 먹으면 안 되나요?

A. 가공육 섭취가 대장암 발생 위험 인자로 알려져 있는 것과, 수술 후 이를 먹으면 안 된다는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수술 직후에는 골고루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고기를 전혀 먹지 않아 영양 불균형이 오는 경우도 있어 식단 구성은 영양 상담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장루와 인공장루는 어떻게 다른가요?

A. 장을 절제한 뒤 변을 담아 두는 주머니 유무 등 관리 방식이 서로 다릅니다. 절제 범위와 수술 방식에 따라 적용 여부가 다를 수 있으므로 수술을 시행한 의료진에게 확인이 필요합니다.

Q. 대장 내시경 추적 검사는 언제부터 다시 받아야 하나요?

A. 수술 전 검사를 충분히 했는지에 따라 시작 시기가 달라지며, 대장내시경은 통상 2~3년 주기로 시행합니다.

Q. CEA 수치가 오르면 재발을 의심해야 하나요?

A. 수술 전 CEA 수치가 높았던 경우 재발 시 수치가 오르는 경우가 많지만, 재발이 있어도 수치가 정상인 경우도 있고 간질환·흡연·음주 등 대장암과 무관한 이유로도 오를 수 있습니다.

Q. 항암치료 중 손발저림이 배변 문제와 함께 나타날 수 있나요?

A. 항암제로 인한 신경손상은 손발저림·통증·기력저하 형태로 나타날 수 있고, 배변 문제와는 별개로 항암제 투약 이후 오랫동안 남아 힘든 경우가 있습니다.

핵심 정리

대장암 수술 후 설사와 잦은 배변은 절제된 부위가 맡았던 수분 흡수·배변 저장 기능이 사라지면서 생기는 구조적 변화이며, 시기가 지나면서 안정화되는 경향이 있지만 절제 범위와 신경 손상 여부에 따라 개인차가 큽니다. 복부 팽창·구토·고열 등 응급 신호가 겹치면 지체 없이 응급실을 먼저 확인하고, 그 외 경과는 주치의 판단으로 관리 방향을 정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 글은 정보전달을 목적으로 작성된 게시물이며, 진단·치료의 판단은 현재 치료를 담당하는 의료진의 확인이 필요합니다.

이 글은 리움한방병원 종로가 제공하는 일반적인 의료 정보이며 진단·처방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모든 시술·치료는 개인에 따라 효과 차이가 있을 수 있고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검사와 치료 방법은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진료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국가암정보센터 「내가 알고 싶은 암 — 치료 — 항암화학요법 — 세포독성 항암제」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항암화학요법(항암제치료)」
  • 국가암정보센터 「내가 알고 싶은 암 — 암의 종류 — 유방암」

리움한방병원 종로

진료 시간과 오시는 길 안내입니다. 교통편은 병원 안내에서 더 보실 수 있습니다.

  • 오시는 길서울 종로구 대학로 89 (연건동 39)혜화역 3번 출구 229M(도보 3분)
  • 진료 시간평일 09:00–18:00(점심 12:30–13:30)토요일 09:00–13:00(점심시간 없이 진료)
  • 휴진 안내일요일 휴진대체공휴일·임시공휴일 진료 — 일정은 공휴일마다 달라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 층 안내B1 재활치료센터·고압산소실·검사실 · 2층 외래진료센터·접수수납 · 3~6층 입원병동
  • 교통편·주차 안내지하철은 혜화역 3번 출구 229M(도보 3분) 거리입니다.버스 — 방송통신대앞 정류소 — 마을 종로07·종로08, 방송통신대·이화장 정류소 — 간선 100·102·104·106·107·109·140·143·150·160·162·273·301·710·N16 · 지선 2112서울 종로구 대학로 89 (연건동 39) · B1 재활치료센터·고압산소실·검사실 · 2층 외래진료센터·접수수납 · 3~6층 입원병동주차 가능 여부와 이용 방식은 방문 전 대표번호로 문의해 주세요. 주요 병원에서 오시는 경로는 병원 안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연관 질문

RELATED
  • 대장암 수술 후 설사가 왜 계속 되는 거야?
  • 대장 절제 수술 받았는데 배변이 왜 이렇게 잦아졌지?
  • 직장암 수술 후 잔변감이 계속되는데 언제 좋아질까?
  • 대장암 수술 후 배변 습관 변화는 얼마나 지속돼?
  • 장 절제 수술 후 설사와 변비가 번갈아 나타나는데 정상인가?
  • 대장암 수술 후 화장실을 하루에 여러 번 가는데 괜찮은 걸까?
  • 항암치료 받으면서 설사가 심한데 어떻게 관리해야 해?
  • 대장암 수술 후 배변이 안정되는 데 얼마나 걸려?
  • 직장 수술 후 변실금이 계속되면 어떻게 해야 하나?
  • 대장암 수술 후 식단은 어떻게 조절해야 해?
  • 대장암 수술 후 물을 많이 마셔야 하는 이유가 뭐야?
  • 방사선 치료 후 배변 조절이 안 되는데 왜 그런 거야?